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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성현 3M오픈 3라운드 주춤…14위서 27위로 하락

입력 | 2023-07-30 10:10:00

버디 6개 잡아냈지만 보기 5개 범하며 1언더파
J.J스폰(미국) 등과 함께 공동 27위로 4R 시작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 김성현(25)이 3M오픈(총상금 7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주춤했다.

김성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를 적어냈다.

공동 14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성현은 이날 버디를 6개 잡아냈지만 보기를 5개 범하며 타수를 더 줄이지 못했다.

김성현은 J.J스폰(미국) 등과 함께 공동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은 데뷔 시즌인 이번 시즌 2번째 10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김성현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뒤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직전 3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던 김성현이 이번 대회에서 10위 안에 들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노승열은 중간 합계 1언더파로 공동 68위에 그쳤다.

3라운드 결과 1위는 중간 합계 20언더파를 친 리 호지스(미국)다. PGA투어 2년차인 호지스는 데뷔 첫 우승을 노린다. 세계 19위 토니 피나우(미국)가 14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라 추격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