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8시3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방 약 3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8톤급(근해자망) 어선에 불이 났다.(군산해경 제공)2023.7.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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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8시3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방 약 3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8톤급(근해자망) 어선에 불이 났다.
해당 선박에는 승선원 1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불이 나자 바다로 뛰어드는 등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해군함정에 지원요청했다. 또 인근 어선에 구조요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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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인원들 중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인원이 있어 육지로 옮긴 다음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해경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군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