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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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22일 조합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7층 규모 아파트 7개동 56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공사비는 약 2667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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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는 빛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메탈과 커튼월룩을 조합 적용하고 차량과 보행 동선을 구분한 3단 문주를 구현할 예정이다. 가장 높은 공간인 27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하고 내부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방과 후 돌봄교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인접한 웃말공원 입구와 같은 높이로 아파트 입구 정원의 대지를 들어 올려 공원과 단지 조경이 연결되는 느낌을 줄 예정이다. 이외에 시그니처 라운지, 나무로 둘러싸인 로레 라운지 등 7개 테마의 조경 시설을 통해 녹지공간을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2005년 래미안 방배 에버뉴, 2014년 래미안 대치 하이스턴, 래미안 청담 로이뷰 준공 등 리모델링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가락상아 2차 리모델링 사업(래미안 베일루체)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