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과 주민 혼연일체로 피해 예방 총력 기울인 결과 이용록 홍성군수·조광희 부군수, 안전취약지대 보호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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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에도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23일 지역에는 총 334.5㎜의 폭우가 내렸다. 최근 몇년 사이 기록적인 폭우다.
하지만 인명피해는 물론 지반이 무너지거나 산사태, 농작물, 사유시설 피해 등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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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피해를 비켜나간 데 대해 크게 안도하고 있다.
이번 폭우에 피해가 전무한 데 대해 군은 이용록 홍성군수와 전체 직원, 군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호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했다. 또 이 군수와 조광희 부군수가 안전취약지대 현장에서 피해대책을 직접 진두 지휘하고 주말도 반납한 채 현장을 두루살피는 등의 적극행정이 한몫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곳곳에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으로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그나마 홍성군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큰 피해로부터 비켜날 수 있었다”며 “군은 여기에 안도하지 않고 제방,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 대한 순찰을 계속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