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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호우로 인한 피해 집계가 21일 다시 크게 늘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이번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실종자가 1명 발견돼 25명(예천 14, 영주 4, 봉화 4, 문경 2)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2명(예천 2명)으로 줄었다.
1만1005가구에서 정전이 있었으나 전날 모두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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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피해는 전날 830건에서 이날엔 900건(도로 396, 하천 404, 산림 토사유출 4, 토사유출 6, 상하수도 82, 문화재 50, 전통사찰 9, 교육14, 체육시설 14, 병원 1, 도서관 3, 전통시장 1곳)으로 늘었다.
주택 피해는 전날 331건에서 이 날 339건으로 늘었다.
공장 4곳(영주 2, 고령 2곳), 종교시설 6곳, 복지시설 4곳, 교육시설 1곳도 피해를 봤다.
축사 피해는 전날 55건에서 이 날 61건(파손 17, 침수 44건)으로 늘었고 가축폐사는 11만2764두(수)에서 11만7952두(수)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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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양식장 3곳, 어선 6척, 어망·어구 59건, 수산 폐사 2750마리의 피해도 나왔다.
이재민은 전날 3968가구 5964명에서 4203가구 6209명으로 크게 늘었고 미귀가 가구는 718가구 1084명에서 673가구 939명으로 줄었다.
도로 통제는 108곳에서 7곳으로 크게 줄었다.
철도는 전날까지 중앙선(청량리~안동), 영동선(영주~동해), 경북선(영주~김천) 등 3개 노선과 경부선(일반. 서울~부산)이 운행되지 않았으나 21일 현재는 영동선(동해~영주), 경북선(영주~김천) 2개 노선만 막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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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