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 대표 보좌관 출신 측근 돈 봉투 자금 조성, 일부 살포 혐의 검찰 "먹사연 자금 대납에도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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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보좌관 출신 박용수씨를 구속 상대로 재판에 넘겼다. 박씨는 송 전 대표 캠프에서 실무를 총괄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2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송 전 대표 캠프에서 실무를 총괄하며 ▲돈 봉투 자금 전달 ▲일부 돈 봉투 살포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를 통한 캠프 자금 대납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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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는 비슷한 시기 서울 지역 상황실장 이모씨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50만원이 든 돈 봉투를 준 혐의, 다른 서울 지역 상황실장 박모씨에게 전화 선거운동을 위한 콜센터 운영비 명목으로 700만원을 준 혐의도 있다.
또 2020년 8월 및 2021년 5월 전당대회와 관련해 컨설팅업체 ‘얌전한고양이’에 의뢰한 송 전 대표 관련 여론조사 비용 9240만원을 송 전 대표 외곽조직인 먹사연이 대납하게 하고, 증거인멸을 위해 지난해 11월 먹사연 하드디스크 교체를 지시한 혐의도 받는다.
박씨는 지난 3일 구속됐고 19일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지만 다음 날 기각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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