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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집중호우로 충주에서 불어난 물에 실종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이날 오전 7시10분께 충주천 상류인 교현안림동에서 불어난 물에 1명이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이 물에 떠내려가는 걸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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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빗길에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과 신원 파악에 나서고 있다.
[충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