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뉴시스
엑스AI는 12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출범 사실을 공지했다. 이 회사는 14일 트위터의 음성 중계 서비스(스페이스 채팅)로 구체적인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머스크를 포함해 홈페이지에 공개된 구성원 12명 중에선 ‘알파고’를 개발한 딥마인드의 이고르 바부슈킨 전 연구원도 포함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출신 직원들도 엑스AI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엑스AI는 “우리는 트위터(법인명 X), 테슬라 등 다른 회사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합류할 기술자와 연구원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