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갤럭시와 LA FC 맞대결에 8만2110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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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가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 보울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갤럭시와 LA FC의 2023시즌 MLS 정규리그 1라운드 순연경기에 8만2110명 관중이 찾았다.
이는 지난해 샬럿FC가 갤럭시를 상대로 치른 홈 개막전에서 세운 7만4479명을 넘어선 MLS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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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구단은 관중 신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경기장을 중립지대인 로즈 보울 스타디움으로 옮겨 치렀다.
갤럭시의 홈구장인 디그너티 헬스 스포츠 파크는 2만7000명, LA FC 홈 구장인 BMO 스타디움은 2만2000명 밖에 수용하지 못한다.
하지만 미국 대학풋볼 경기가 주로 열리는 로즈 보울 스타디움의 좌석수는 9만2000석이다.
경기는 갤럭시의 2-1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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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