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온 25~35도…서울 35도, 대전 34도 정체전선 영향…전남 남부·제주도에 비 원활한 대기확산…미세먼지 '좋음'~'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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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 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3~35도로 더 높아 무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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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일부 서쪽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 남부와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겠고, 오전까지 전북 남부와 전남권 북부,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부, 제주도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남권 북부, 경남 서부 남해안 10~50㎜ ▲전북 남부 5㎜ 내외다.
특히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북부 내륙·산지와 전북, 전남권 북부, 경남 서부 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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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