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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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8일된 신생아를 기저귀교환대에서 떨어뜨려 상해를 입힌 산후조리원 간호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평택시 소재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했던 간호사 A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또 관리책임이 있는 산후조리원 원장 B씨 등 2명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지난해 7월18일 조리원 내 기저귀교환대 위에 눕혀진 B군(생후 8일)을 90㎝ 아래 바닥으로 떨어뜨려 상해(폐쇄성 두개골 골절)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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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후 해당 조리원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상황을 규명하는데 다소 시일이 소요됐다”며 “지난달 중순 송치했는데, 그때까지 (B군의) 후유장애 등에 관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평택=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