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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 사건이 검찰로 넘어간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청주 모 고등학교 운동부 소속 3학년 A군을 오는 3일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A군은 지난 3월부터 같은 부 1학년 B군 등 후배 6명의 신체 일부를 지속적으로 때리거나 괴롭힌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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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과 분리 조치된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장난이었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군 등 6명은 “A군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합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