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8600명 초청 본사 격납고 놀이공원처럼 꾸며 임직원 2만318명 이름 새긴 항공기 공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해 소속감·자긍심↑”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극복한 임직원과 가족을 회사로 초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사 개방 패밀리데이는 지난 2019년 처음 시행한 이후 팬데믹 여파로 중단했다가 이번에 4년 만에 재개했다. 이틀에 걸쳐 약 8600명이 행사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는 테마파크로 꾸며졌다. 어린이용 놀이기구와 포토부스, 페이스페인팅, 푸드트럭 등 가족들을 위한 대형 놀이공간과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어린이 안전교육 및 기내 응급처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한선수와 정지석 선수 등 대한항공 점보스 소속 배구선수단 사인회와 사인볼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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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항공은 예비 초등생 자녀대상 입학 선물 제공과 어린이날 및 크리스마스 기프티콘 증정, 객실승무원 대상 가족 초청 행사, 만 60세 이상 부모 또는 배우자 부모 대상 효도항공권 제공 등 임직원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