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기시다 총리는 이날 아프리카 순방길에 나서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방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일정에 대해 기시다 총리는 “구체적인 방한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일 양국 정부는 기시다 총리가 5월 초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수행 중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미국 보스턴 현지 프레스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식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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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상훈 특파원 sangh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