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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1725명으로 결정됐다. 내년 변호사시험부터는 필기시험에 컴퓨터 작성 방식이 시행될 예정이다.
법무부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관리위)는 20일 심의를 통해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1725명(총점 901.9점 이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합격자 수보다 13명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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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석사학위 취득) 후 5년·5회 응시기회를 모두 사용한 응시자의(1~8기 기준) 최종 누적 합격률은 88.14%다.
이번 변호사시험 합격자 중 남성은 53.39%(921명), 여성은 46.61%(804명)다. 여성 합격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관리위는 “직전 회의에서 합격인원을 동점자 등을 고려해 1700명 내외로 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했다”며 “점수 분포(격차), 동점자, 응시인원, 최근 합격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는 내년 13회 변호사시험부터 논술형(기록형·사례형) 필기시험을 컴퓨터 작성 방식(CBT, Computer Based Test)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이날 관리위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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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된 답안은 시험장에 설치된 폐쇄형 유선 네트워크를 통해 시험감독관 노트북으로 전송돼 제출된다.
시험과목·배점·출제·시간·답안 분량·채점은 기존 수기(手記) 방식과 동일하며 문제지와 시험용 법전도 종이 또는 책자 형태로 제공된다.
CBT 방식은 논술형 필기시험에만 적용되며 선택형 필기시험은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기 방식을 희망하는 응시자는 응시원서 접수 과정에서 수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수기 방식 선택자가 소수인 경우 권역별 시험장에서 시험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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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오는 9월 초순께 CBT 시행과 관련해 관리위의 심의를 거쳐 제13회 변호사 실시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