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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의 모습을 국내에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유럽축구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오는 7월 국내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쿠팡플레이는 20일 “올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팀으로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선정해 7월 방한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토트넘(잉글랜드)과 세비야(스페인)를 초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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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선두인 엘링 홀란을 비롯해 케빈 더 브라위너, 잭 그릴리시, 후벵 디아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포진해있다.
맨시티의 방한은 1976년 이후 무려 47년 만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1차례나 우승한 명문으로 아르헨티나 출신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가 팀을 이끈다.
앙투안 그리즈만, 멤피스 데파이를 비롯해 아르헨티나의 카타르월드컵 우승 주역인 로드리고 데 파울, 앙헬 코리아 등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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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903년 창단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은 “지난해 토트넘과 손흥민 선수의 방한으로 축구팬들은 물론 쿠팡 와우회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 역시 최고의 팀을 초청해 다시 한번 고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기회가 주어져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쿠팡플레이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입장권 예매 등의 일정은 쿠팡플레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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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는 7월 중 열릴 예정이며 장소와 날짜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맨시티는 구단 홈페이지에 7월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붙을 예정임을 밝혀 이날 서울에서 경기가 열릴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다만 맨시티는 “날짜와 장소 등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