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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컬리 퍼플박스를 도입해 지난해 종이박스 약 966만 개를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정식으로 선보인 컬리 퍼플박스는 친환경 배송을 위한 재사용 포장재다. 상온 28℃ 기준으로 냉장 제품은 약 12시간 동안 10℃의 상태를, 냉동 제품은 약 11시간 동안 –18℃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컬리 퍼플박스는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으며, 쉽게 펴고 접을 수 있는 접이식 구조를 적용해 휴대, 보관, 이동 시 유용하다
컬리 퍼블박스 사용으로 종이박스 절감뿐만 아니라 워터 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 사용량도 각각 전년대비 5%, 2.3%씩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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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9년부터는 지속가능한 유통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까지 교실 숲 프로젝트를 통해 4개 학교에 공기 정화식물 1400여 그루를 제공하고, 서울 마포구 상암 문화비축기지와 성동구 서울숲에 샛별숲을 조성해 25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수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