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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2’가 구원을 빌미로 악행을 벌인 교주의 정체를 밝힌다.
2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2: 영혼파괴자들’에서는 세상에 종말이 오며, 종말에서 구원해주겠다는 ‘신의 사자’가 등장한다.
스토리텔러 오대환은 “설교를 듣기 위해 수천 명이 몰렸다”며 많은 이들이 그를 따랐다고 한다. 한 피해자는 “손 한 번 잡아주면 오열하면서 통곡했다”고 증언했고, 수 많은 사람들이 한 사람을 향해 “만세”를 외치는 모습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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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신이 되고자 한 교주의 모습에 스토리텔러 최영준은 “이게 무슨 희생이고 구원이냐”며 분노를 표출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