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리구 연속골… 1-2차 합계 4-0 김민재 불참 나폴리, 합계 1-2 탈락 클린스만 감독, 金 만나 경기 관전
19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오른쪽)와 레알 마드리드의 에데르 밀리탕이 볼을 다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2-0 승리를 거두고 1, 2차전 합계에서 4-0으로 앞서 4강에 올랐다. 런던=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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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면서 두 시즌 연속 정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레알 마드리드(레알)는 19일 첼시(잉글랜드)와의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방문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호드리구가 후반 13분과 35분에 연속 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레알은 1, 2차전 합계 4-0 승리를 거두고 세 시즌 연속 4강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레알은 대회 통산 1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두 번째로 우승을 많이 한 팀은 7회 우승의 AC밀란(이탈리아)으로 레알과는 차이가 크게 난다. BBC는 이날 레알의 4강 진출 소식을 다루면서 “레알은 항상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자신들의 운명이라고 믿는 팀”이라고 전했다. 이날 멀티 골의 주인공 호드리구는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잘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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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소속 팀 나폴리(이탈리아)는 이날 AC밀란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1, 2차전 합계 1-2로 뒤져 4강에 오르지 못했다. 나폴리는 후반 36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8강 2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김민재는 유럽 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 점검차 유럽을 방문 중인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봤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