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가운데)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사진)의 북한 관련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크룩스 대사는 한국 부임 전에 주북한 영국대사를 역임한 바 있다. 포럼 관계자는 “한영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주한 영국대사의 강연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특별 강연은 한국어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포럼 수석회장인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의 개회사에 이어 상임고문인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고문 변호사인 황우여 전 국회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전직 고위공직자, 경영인, 안전 유관단체 임원 및 관계 전문가 등 국내 인사 90여 명과, 주한 영국대사를 비롯한 주요 교역국 상무관 등 외교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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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