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E 위크 진행 모습. 애플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 제공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지난해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설립됐다. 한국 중소기업과 애플의 전문가 및 장비를 연결해 중소기업의 공정이나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는 게 목표다.
이번 SME 위크에는 전국 100명 이상의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여했다. 주요 과정은 신청이 조기 마감되면서 세계 최초로 포항에 설립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와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컸다는 점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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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컨텍솔루션 강준구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실제로 참여해 보니 현업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장비가 많아 앞으로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이랩 이현화 대표는 “인공지능(AI)을 제조업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됐다”며 “제조업 분야의 한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 18~20일과 다음 달 9~11일 및 23~25일에는 별도 정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