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겨울 철새 대부분이 북상했고 최근 도내 가금류 사육 농가와 전통시장 685곳을 대상으로 한 일제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온 점을 고려했다. 위기 단계도 ‘심각’에서 ‘주의’로 한 단계 낮췄다.
전북도는 특별방역 기간은 끝났지만 고위험 지역 소독과 가금 농가 정밀검사를 이어간다. 토종닭 등이 거래되는 전통시장은 매달 2차례씩 휴업하고 소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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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