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한고은이 인테리어를 바꾼 집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29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7회에서는 ‘신랑학교 교감’ 한고은의 집에서 펼쳐진 이규한의 ‘특별 보충수업’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인테리어를 새로 했는데 끝낸 지 두 달쯤 지났다”며 인테리어를 바꾼 집과 일상을 처음 공개한다. 이른 아침, 한고은은 화장기 없는 얼굴로 곧장 남편 신영수씨와 반려견들에게 줄 음식을 만든다. 잠시 후 한고은 부부는 함께 식사를 하는데, 서로를 챙기는 달달한 모습을 보이며 ‘모범 교감’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안방 침대 곁에 설치된 강아지 계단 등 신박한 아이템들을 접하고는 경탄을 연발한다. 집 구경 후, 한고은은 이규한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밥그릇이 아닌 국그릇에 밥을 떠 이규한을 놀라게 한다. 이와 관련, 한고은은 “저는 대식가”라며 “예전에 시댁에서 밥을 처음 먹을 때도 국그릇에 밥을 펐더니”라며 과거 에피소드를 풀어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이후 세 사람은 한고은표 음식을 맛있게 먹은 뒤, 후식 타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이규한은 “저는 촬영장에 들어가는 순간 휴대폰과는 안녕”이라며 속 깊은 이야기들을 꺼낸다. 특히 이규한은 연애 당시 화가 치밀었던 때를 회상하며, 어디서도 해결할 수 없었던 연애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신영수씨는 모두의 무릎을 탁 치게 만든 ‘명 조언’을 건넨다. 과연 이규한이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었다”며 180도 다른 태도를 보인 신영수씨의 기막힌 해법이 무엇이었는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신랑수업’ 57회는 이날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