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국민검증법률지원단장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갖고 윤석열 정부의 노골적인 정치보복 수사 및 야당 탄압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2022.10.21/뉴스1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양 위원장의 광주 서구 변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위원장은 지난 2020년 11월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진으로부터 형사사건 무마 명목으로 고액의 수임료를 받아 변호사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맞다”면서도 “소환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