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 산불 현장.(뉴스1 DB)
이틀째 지속된 강원 양구 산불이 22일 큰 불길이 잡혀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와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일출과 함께 오전 6시 45분쯤 산림청, 소방, 군부대 등 헬기 7대를 투입해 오전 8시쯤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산림청 헬기 1대가 산불이 발생한 주위에 물을 뿌리며 잔불을 정리 중이다.
대책본부는 22일 오전 6시35분쯤 산림청, 소방, 군부대 헬기 등 13대를 투입해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소재 군부대 포사격장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당국은 오전 중 진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원=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