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부영 용산철도고 ‘우정학사’ 기공식 外

■ 부영 용산철도고 ‘우정학사’ 기공식

부영그룹은 서울 용산철도고에 기숙사인 ‘우정학사’를 신축한 후 기증하는 기공식(사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정학사는 연면적 약 1000㎡ 규모에 지상 3층, 총 28개실로 조성된다. 기숙사에는 커뮤니티실과 세탁실 등의 부대시설도 갖춰진다. 기숙사 이름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호인 ‘우정(宇庭)’에서 따왔다. 그동안 부영그룹은 학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교육·문화시설 130여 곳을 기증하고 12개 대학에 우정원 건물을 지어 기부해 왔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 신념에 따라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CCS 사업 개발 본격 착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사업을 미래 중점 사업으로 꼽고 사업 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2월 에너지 부문 산하에 CCS사업화추진반을 신설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상 가스전을 개발해온 경험을 살려 CCS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에서 CCS 사업의 경제성 분석을 진행하고 있고, 말레이시아에서 국내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염대수층과 해상 고갈가스전에 저장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 중이다.


■ 하이트진로, 작년 맥주 ‘테라’ 10억병 판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맥주 브랜드 ‘테라’가 10억 병 이상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약 36억 병이 판매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류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판매량이 출시 이후 연평균 23%씩 성장했다. 채널별 판매량은 주점 소병(85%), 주점 생맥주(54%), 가정용(26%) 순으로 나타났다.


■ ㈜동아전람 주최 ‘인천 건축박람회’ 30일 개막

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제7회 인천 건축박람회’가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수도권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동아전람 관계자는 “올해 건축 관련 최신 정보와 제품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주는 동시에 인천 지역 경제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아전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