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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을 상대로 무자격 의료행위를 한 8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6일 오전 11시께 양서면 한 단독주택에서 노인 9명을 상대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다. 필리핀에서 한의사를 했다고 소개한 A씨는 3개월간 지인들에게 침술과 약침을 놓아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피해자들이 몇 명인지, 돈을 받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