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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7)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당부했다.
이 총장은 6일 대검찰청에서 이진동 대전지검장으로부터 정씨의 공판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피해자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과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피고인에게는 범행에 상응하는 엄정한 형벌이 선고돼 집행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대전지검은 지난해 10월 정씨를 구속기소한 후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과 성폭력분야 공인인증 부부장검사 등 3명으로 구성된 공소유지팀을 편성했다. 현재 경찰이 조사 중인 추가 피해자 사건도 긴밀히 협력해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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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정씨의 성범죄 혐의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공개된 후 정씨 사건이 재조명받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