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국왕컵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 스페인 국왕컵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1-0으로 잡았다.
바르셀로나는 4월6일 안방서 치러질 2차전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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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남은 시간 동점을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실점 없이 잘 버텨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국왕컵서 31회 우승,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19회)보다 통산 우승 횟수에서 크게 앞서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대회서도 상대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아울러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에서도 19승2무2패(승점 59)로 선두를 질주,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52)보다 우승 확률이 더 높은 상태다.
한편 스페인 국왕컵 또 다른 4강전에서는 오사수나가 아틀레틱 빌바오에 1-0으로 승리, 역시 유리한 상황서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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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