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2023년 파트너스데이’ 개최 98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방안 논의 여수동 사장 등 타운홀 미팅 방식 질의응답 “글로벌 완성차 수주 확대로 경기 침체 극복할 것”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파트너스데이에서 환영 인사를 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이번 파트너스데이에는 98개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대트랜시스 비전과 목표를 공감하고 함께해준 파트너사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현대트랜시스가 처음으로 10조 원 넘는 매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선도기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현대트랜시스 2023 파트너스데이 우수협력사 시상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파트너(PARTNer)’를 운영해왔다. 기업 발전 지원(Progress)과 기업 존속 지원(Assistance), 역량 강화 지원(Reinforcement), 기술 지원(Technology), 소통 채널 구축(Network) 등 5대 실행 과제를 바탕으로 파트너사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매년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파트너사 매출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인 2019년 대비 평균 6.3%가량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