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방과 후 바이올린 수업. 중구 제공
올해 구가 편성한 교육기관 보조금은 모두 105억 원 가량이다. △교육경비보조금 59억 원 △중구형 진로체험 및 외국어 학습지원 10억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금 30억 원 △교육급여 ‧ 입학준비금 및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금 6억 원 등이다.
올해 구내 초·중·고등학교 26곳과 공·사립유치원 13곳에 지급될 교육경비보조금은 지난해보다 10억 원 늘었다. 특히 올해 처음 학교생활 필수품 구입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학력 증진 교육, 방과 후 학교 등의 교육비도 지원한다.
김 구청장은 “중구는 교육에 대한 투자를 최우선으로 하고, 학교 시설 개선과 특화 프로그램 운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며 “구가 직접 운영하는 진로체험 교육 등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