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은 공휴일이지만 상당수 약국이 문을 열고 휴일 건강 지킴이를 자처했다.
1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주말이나 공휴일에 운영하는 약국에 대한 정보는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급하게 소화제, 소독약, 멀미약 등 상비약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다. 특히 방문 예정일과 시간대를 입력하면 운영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삼일절에 문여는 약국은 응급의료포털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에서는 약국만이 아니라 병원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면 전화로 확인할 수 도 있다. 서울의 경우 120다산콜센터에서도 문여는 약국, 병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휴일에 문을 열더라도 밤 늦은 시간 이용할 일이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때는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하면 된다. 대한약사회는 심야 및 공휴일 등 취약 시간대에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공공심야약국 운영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편의점에서 구할 수 없는 상비약들을 두루 갖추고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심야 및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지역 주민 의약품 이용에 편의 제공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