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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보안군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내 이슬람국가(IS) 은신처를 급습, IS 소속 무장세력 2명을 사살하고 1명을 체포했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카불 탈레반 정부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카불에서 공격을 계획 중인 IS 무장세력을 겨냥해 주택가에서 이뤄졌다. 그는 케르 카나(카불 북서쪽 지역) 지역이 IS의 중요한 은신처라고 말했다.
또 IS의 탄약과 군사 장비를 압수했고, 탈레반 군 사상자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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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측의 논평은 없었다.
이번에 탈레반 군이 공격한 ‘이슬람국가(IS) 호라산’의 지역 무장 세력 지부는 탈레반의 주요 적대 세력이다. 이 무장단체는 2021년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이후 공격을 강화했다. 이들의 주요 표적은 탈레반 순찰대와 아프가니스탄의 소수 시아파 구성원들이다.
앞서 탈레반 군은 이달 중 또 다른 작전을 통해 카불 동부지역에서 IS 무장대원 3명을 사살하고 1명을 체포했다. 탈레반은 최근 이뤄진 조직적인 카불 공격의 배후에 IS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탈레반은 2021년 8월 중순 미군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군이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최종 철군하자 카불을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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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