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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거론하며 “내 체급엔 공천 걱정을 안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 시장은 “공천 받고 세 번이나 낙선한 분”이라고 직격했다.
10일 종합결과, 이 전 대표는 9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노원병 출마 의지는 여전한가, 공천을 못 받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 전 대표는 “저는 당 대표를 하면서 체급이 높아져버려서 공천을 걱정하면 안 된다”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봐라. 공천을 안 주니 대구 수성을로 가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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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이 전 대표는) 공천 받고 세 번이나 낙선한 분”이라고 비꼬았다.
앞서 이 전 대표는 2016년 제20대 총선(새누리당), 2018년 재보궐선거(바른미래당), 2020년 제21대 총선(미래통합당) 당시 서울 노원병 지역에 출마했지만 모두 떨어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