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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독일산 레오파트 2 탱크가 폴란드에 도착했다고 6일 캐나다 국방장관이 트윗 사진과 함께 알렸다.
애니다 아낸드 장관은 캐나다가 우크라에 기증하는 첫 본격 전투용 레오파트 2 탱크라고 강조한 뒤 “우방과 함께 우크라 군인들에게 곧 이 무기 사용법을 교육시킨다”고 덧붙였다.
폴란드는 나토 동맹들이 우크라에 무기와 장비를 보낼 때 집결하는 곳이며 서방의 ‘전쟁 직접 개입’ 정황을 잡기 위해 눈에 불을 키고 있는 러시아에 책 잡히기 않기 위해 대부분 무기는 우크라 군이 이곳에 와서 이동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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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우크라 지원에 열성인 폴란드가 자국 보유 레오 2 탱크와 함께 PT-91 등 다른 탱크 60대도 보낼 것이라고 사흘 전 말했는데 폴란드 레오 2 탱크가 우크라에 들어가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한편 독일 언론에 따르면 독일이 레오 2의 우크라 지원을 주저할 때 폴란드와 함께 자국 보유분의 우크라 전달을 공약했던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및 스웨덴이 최근 레오 2 탱크의 우크라 전달에 소극적인 자세로 변했다.
독일이 우선 중대분 14대를 보내고 미국도 에이브럼스 31대를 들여보낸다고 할 당시에는 우크라에는 몇 달에는 100대의 레오파트 2 내지는 에이브럼스 급의 신형 본격 전차가 들어올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폴란드와 포르투갈이 지원 의사를 거듭 확약한 가운데 현재까지 캐나다에서 1대가 집결지에 도착한 정도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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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