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개선 모델 글로벌 공개 후륜구동 싱글모터 타입 첫선 듀얼모터 모델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10%↑ 국내 모델 기준 성능 개선 시 주행거리 390km(추정) 국내 출시 여부 및 일정 미정
볼보 C40 리차지
볼보는 최근 전기모터와 배터리 성능을 개선한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자체 개발한 2세대 영구자석 전기모터를 뒤 차축(리어엑슬, Rear axle)에만 탑재한 후륜구동 전기차 모델도 선보였다. 볼보가 후륜구동 자동차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25년 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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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40 리차지
국내 판매 중인 C40 리차지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한 78kWh급 배터리가 탑재된 듀얼모터 탑재 모델이다.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356km다. 볼보 발표에 따라 주행거리가 약 10% 늘어날 경우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약 390km까지 올라가게 된다. 다만 성능이 개선된 볼보 전기차 모델의 국내 출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국내 도입 일정과 상세 제원 등은 미정이라고 볼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