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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통일·행안·보훈, ‘국가 헌신’ 시스템 만든다는 면에서 서로 유사”

입력 | 2023-01-27 13:17:00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정부 업무보고(법무부, 공정거래위원회, 법제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26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통일·행안·보훈·인사는 나라가 어려움이 있을 때 우리가 국가를 위해서 헌신한다는 그런 사명감이 들 수 있는 국가 시스템을 만든다는 면에서는 서로 유사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통일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 새해 업무보고 모두 발언에서 “통일, 행안, 보훈, 인사가 서로 공통되는 부분은 좀 적은 것 같고 업무들이 서로 조금씩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해 부처 실·국장, 민간 전문가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전직 프로야구 선수인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도 이날 업무보고 토론자로 참석했다. 양준혁야구재단은 사회취약계층과 다문화, 탈북 청소년으로 구성된 멘토링 야구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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