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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본인이 좋아하고 끝까지 사랑할 수 있으면 도전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싶다. 좋아하지 않으면, 중간에 정말 힘들고 지치게 되면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좋아하면 포기하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행복하게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고, 선택한 직업을 아낄 수 있고, 사랑할 수 있게 된다면 누구에게나 박수를 받고, 좋은 얘기를 듣지 않을까.”
15년 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민호(32)는 14일 채널A 뉴스프로그램 ‘뉴스A’에 출연해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
민호는 뉴스에 첫 출연한 소감에 대해 “이 자리에 와도 되나, 이런 생각이 첫 번째로 들었다”며 “좀 긴장도 되고, 설레는 하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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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는 “전 세계에서 관심과 사랑을 해주셔서 정말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 컸다”며 “힘이 되고, 용기를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무래도 처음 저의 이름을 걸고 나오는 앨범이다 보니, 제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며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컸던 것 같다. 많은 스태프 분들의 노고가 많이 담겨 있어서 정말 소중한 앨범”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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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는 “반납을 하고 나서 후회를 안 한 건 아니다”면서 “후회도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너무나도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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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으로서의 부담감은 없느냐는 물음에는 “대중 예술을 하는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중이)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받으신다면 그것이야 말로 좋은 아티스트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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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