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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95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969만8043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1일) 5만4343명에 비해 1만390명(19.1%) 줄었고, 1주일 전(5일) 6만4094명보다 2만141명(31.4%) 감소했다.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3주 연속 감소해 난해 10월 27일 3만4972명 이후 11주일 만에 최소 규모를 기록했다.
국내발생 4만3818명, 해외유입은 13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6~12일 최근 1주간 ‘258→219→132→109→87→120→135명’의 흐름을 보였다. 지난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화로 인해 해외유입 확진자는 증가 추세다. 전체 해외유입 확진자 135명 중 90명(66.7%)은 중국에서 국내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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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하루 신고된 사망자는 7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2821명이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 50명, 70대 16명, 60대 8명, 50대 1명, 30대 1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 사망자가 74명으로 전체의 97.3%를 차지했다. 최근 1주일 일평균 사망자는 57명으로 직전주 일평균 56명보다 1명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129일째 0.11%를 이어갔다.
이날 0시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60세 이상 33.2%, 감염취약시설 58.5%, 면역저하자 28.2%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누적 14.3%다.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곧 정부 목표치인 60%를 넘어설 전망이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오는 17일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현 유행 상황을 평가하고 예고돼 왔던 실내마스크 권고 1단계 전환 여부 및 일정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지난달 4가지 지표로 △주간 환자 2주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감소 및 주간 치명률 0.1% 이하 △의료대응 능력에서 4주 내 중환자 병상 가동능력 50%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률 60세 이상 50%·감염취약시설 60% 이상을 제시하고 2개 이상 충족시 조정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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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