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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와 김 씨의 측근인 배모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해 카드 유용을 방조한 혐의로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상 배임 방조 혐의로 경기도청 공무원 A 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 등은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으로 법인카드 비용 정산 처리 등의 업무를 하면서 배 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김 씨의 음식값을 치르는 등 유용 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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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조한 액수는 2천만 원 상당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법인카드 유용 사건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8월 김 씨와 배 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송치한 바 있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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