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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새 둥지를 튼 최지만(32)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미국으로 떠난다.
최지만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스포츠바이브는 “최지만이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2일 밝혔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뛴 지난해 113경기 타율 0.233(356타수 83안타) 11홈런 5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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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귀국해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국내에서 재활을 이어가던 최지만은 새 팀에서 뛰게 된 만큼 재활에 속도를 내고자 이른 출국을 택했다.
최지만은 몸 상태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에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스포츠바이브 관계자는 “최지만이 새 팀에서 뛰게 됐고, WBC 출전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예년보다 몸을 빨리 만들어야 해서 이른 시기에 출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지만은 미국에서 재활과 개인 훈련을 이어가다 2월 피츠버그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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