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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만명 직원을 보유한 애플 공급업체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 중국 정저우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미 CNBC,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허난성 정저우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해 지난주부터 엄격한 코로나19 규제를 시행중이다.
정확한 확진자 숫자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SCMP는 지난 20일 7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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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폭스콘 측은 “장저우 공장내 소수 직원이 확진됐다”면서 “공장 운영 및 생산은 직원들의 건강 및 안전 조치 이후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장저우 공장에선 현재 직원들이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을 금지하고, 직원들 음식을 숙소에서 먹도록 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아이폰 조립을 맡은 종합디지털제품 사업부 등 일부 부서에게는 숙소를 왕복하는 교통 보조금을 하루 50위안(약 9850원)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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