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북한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일본 상공을 통과하자 ‘J얼럿’(전국순간경보시스템)을 발령했다.
NHK·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방위성을 인용해 이날 오전 7시29분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가 발사됐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J 얼럿이 발령된 것은 2017년 9월15일 이후 5년 만이다. 정부는 J얼럿을 통해 홋카이도와 아오모리현을 대상으로 “미사일이 태평양으로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며 건물안 또는 지하로 대피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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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