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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오존주의보 발령…동북권은 오후 4시 해제

입력 | 2022-10-01 17:02:00

서울 시내 모습. 뉴스1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서울 서남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하고, 동북권 오존주의보는 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오후 3시 기준으로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 등 동북권 8개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오후 4시 기준 동북권 오존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서남권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남권에 포함된 자치구는 양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등 7개구다.

서울시는 시간당 오존이 0.120ppm 이상일 때 오존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서북권역 내 최고 농도를 기록한 측정소는 구로구로 0.126ppm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존에 반복 노출되면 눈, 기관지 등에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어린이나 어르신,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