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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사진)가 세계 통상·무역 규범을 정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차기 수장으로 선출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 밝혔다. 한국인 최초다. 조 대표는 내년까지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한 뒤 2024년부터 2년간 ISO 회장을 맡는다. 조 대표는 현대오트론 대표,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등을 거쳐 2020년 12월 현대모비스 대표에 올랐다. 국제표준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리더십 능력 등을 인정받아 ISO 회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