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와 텀블러에서 퇴출당한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 (RFA 갈무리) ⓒ 뉴스1
광고 로드중
북한의 대외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가 유튜브와 텀블러에서 퇴출당했다.
2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2020년 6월 유튜브에서 폐쇄됐던 ‘우리민족끼리’ 계정이 최근 재등록됐지만 지난 19일 또다시 사라졌다.
유튜브에서 폐쇄당하기 전까지 ‘우리민족끼리’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찬양하거나, 한국을 비난하는 내용의 동영상 34개가 실려 있었다.
2010년 8월 유튜브에 처음 등장한 ‘우리민족끼리’는 유튜브 지침 위반으로 2017년 9월과 2018년 1월, 2020년 1월, 2020년 6월 등 여러차례 강제 폐쇄됐다. 그럴 때마다 우리민족끼리는 다른 계정으로 재개설해왔다.
광고 로드중
이들 선전매체는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와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