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하는 듯한 비판을 이어갔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구조 투자 계획‘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모두 이 나라에 위협이 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트럼프 지지자 중 누구도 (민주주의에 대한)위협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폭력의 사용을 외치고, 폭력을 사용했을 때 비난하지 않으며, 선거에서 승리했을 때 인정하지 않고, 투표 방식을 바꾸자고 주장하는 사람은 민주주의와 우리가 지지하는 모든 것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지지하는 모든 것은 민주주의의 기반 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광고 로드중
이 발언은 바이든 대통령이 어젯밤 황금시간대 연설에서 “민주주의가 공격받고 있다”며 트럼프와 그의 협력자들을 직접 거론한 후 나온 것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