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경영]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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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2022년을 ‘고객의 해’로 선포하고 고객가치 경영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혁신을 느낄 수 있도록 전담 조직 강화, 고객사 기술 지원, 고객관계관리(CRM) 구축 등 체질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 시설 CS(Customer Solution·커스토머 솔루션) 캠퍼스를 한국과 중국에 이어 미국과 유럽으로 확대했다. CS캠퍼스는 LG화학의 석유화학 제품을 구매한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 지원 전문 조직이다. 2023년까지 미국 오하이오주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2CS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경기 오산시에 위치한 LG화학 CS캠퍼스는 250여 명에 이르는 국내외 전문인력들이 매년 200건 이상의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기술 지원을 받는 고객사까지 포함하면 전 세계 5000여 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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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ABS(고부가합성수지) 고객을 대상으로 기술 협업 기능을 1차 오픈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PCR(재활용 플라스틱), 생분해성 소재를 포함해 LG화학의 450여 개 전체 석유화학제품으로 영역을 넓혔다. 플랫폼 개설 후 6개월 동안 방문 고객은 1만2000명에 이른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