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대구 서구 비산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84~102㎡ 762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규모다. 이 단지는 △84㎡A 493세대 △84㎡B 171세대 △102㎡ 98세대, 오피스텔은 △84㎡OA 50실 △84㎡OB 25실로 구성된다.
현대건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단지 주변 입지를 살펴볼 수 있는 어라운드 뷰를 비롯해 특장점, 청약조건, 유니트별 VR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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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가 위치한 대구광역시 서구는 지난 6월 30일 의결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통해 비규제지역으로 변경됐다. 이에 만 19세 이상에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HUG(주택도시보증공사) 고분양가 심사가보다 더 낮은 합리적인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 전매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현관창고,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다용도실, 욕실 수납장 등 수간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돼 있다. 특히 전용 102㎡는 방이 4개로 안방, 자녀방, 드레스룸과는 별도로 서재까지 갖출 수 있어 공간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다양한 평면옵션과 에어샤워시스템, 3연동 슬라이딩 현관중문, 우물천장 리니어 조명, 시스템 에어컨 등 유상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