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 무급휴직 1년 만에 중단 年생산능력 9만→17만대로 늘어
쌍용자동차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의 인기에 힘입어 11일 순환 무급휴직 중이던 직원들을 1년여 만에 모두 생산 현장으로 복귀시켰다.
쌍용차는 매각 절차에 들어간 지난해 7월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하던 평택공장 생산라인을 낮 근무만 하는 1교대로 전환했다. 전체 기술직은 절반씩 2개조, 사무직은 필수 상주 인력을 제외하고 30%씩 3개조로 편성해 매월 1개조씩 무급휴직을 시행했다.
쌍용차가 이날부터 직원들을 복귀시켜 주간 연속 2교대 체제를 재개한 것은 사전계약만 3만 대를 돌파한 토레스의 안정적인 양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근무체제 전환으로 연간 생산능력은 기존 9만 대에서 17만 대로 약 8만 대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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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